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석가탄신일 연휴… 전국 산불 16건 발생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석가탄신일이 낀 26~28일 연휴에 전국적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낙뢰 등으로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석가탄신일인 이날 낙뢰로 인한 산불이 경북 울진·예천(2건)·안동, 강원 홍천·정선·횡성 등에서 7건이나 발생, 산림청 대형 헬기 10대와 산림공무원 등 진화인력 500여명이 투입됐다. 27일에도 경북 영양·안동, 강원 영월·홍천ㆍ삼척에서 낙뢰 등으로 인한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홍천에서는 하루 동안 3곳에서 낙뢰가 쳤다. 2곳은 피해가 없었지만 1곳에서는 소규모 산림 피해가 일어났다. 연휴 첫날인 26일에도 경북 울진, 경기 포천, 전남 화순, 강원 평창에서 4건의 산불이 발생, 0.65ha의 피해를 냈다.


산림청은 5월 하순에는 높은 습도로 산불위험이 낮아져 산불이 크게 확산될 염려는 없지만 낙뢰로 인한 산불은 주로 산 정상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까지 접근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헬기 운항도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