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LG계열 종합광고대행사인 HS애드(대표 김종립)는 오는 7월2일부터 대학 및 대학원(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25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의 온라인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IMC-D(기획서 부문), CREATIVE-D(크리에이티브 부문), SPECIAL-D(특별상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26개 과제에 출품 가능하며, 개인 및 팀(최대 4명)으로 접수하되 출품수에는 제한이 없다.
HS애드는 부문 대상 각 300만원 등 총 1800 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2011년 겨울방학 중 인턴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접수 마감은 7월 20일이며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시상식이 진행된다.
CREATIVE-D(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기존의 방송광고, 인쇄광고, 디지털 광고 외에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로수, 벤치, 교통수단 등 생활에 밀접한 모든 사물들을 광고매체로 활용한 옥외광고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또한 SPECIAL-D(특별상 부문)에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 캠페인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본상 과제로는 LG 다문화 캠페인, LG전자 LG 3D 스마트TV, 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 LG유플러스 LTE, LG생활건강 엘라스틴, 깨끗한나라 보솜이, 동원F&B 참치, LS네트웍스 스케쳐스, 신한카드, 신한금융지주, 파리바게뜨 케이크, 한국관광공사 등의 광고캠페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이 1988년 처음 개최된 후 25회째를 맞는다. 그간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을 통해 6만2278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2,698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총 참가 대학생수는 중복 참가를 포함해 약 15만 명으로 추정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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