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상금 '1회 창조관광사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6월 18일까지다.
관광공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2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공모전을 진행해 관광벤처 붐을 조성하고, 접수된 903건의 다양한 관광벤처 아이디어들을 발굴, 50건을 시상한 바 있다.
지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으로 창의적인 우수 관광벤처사업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했다면,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100% 창업을 전제로 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소수 정예로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금은 주로 수상자들의 창업 과정에서 창업아이템과 관련한 창업 공간, 전문컨설팅, 홍보마케팅,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올해 안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0개의 최종 당선작을 뽑아 투자 전문가들이 사업 가능성을 각각 평가, 이 결과에 따라 총 1억원의 상금을 10개의 당선작에게 차등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시상된다.
희망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우수 관광벤처 사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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