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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10초04 역대 최저 기록으로 100m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개인 최저 기록을 세우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26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대회 '제51회 오스트라바 골든 스파이크' 남자 100m에서 10초0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초대 기록은 2009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육상대회(10초00) 이후 두 번째다. 지난 6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IAAF 월드챌린지대회 '자메이카 인터내셔널 인비테이셔널' 1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9초82)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9초70대를 노렸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킴 콜린스(세인트키츠네비스10초19)와 다르비스 패튼(미국10초22), 채임버스(영국10초28) 등 경쟁자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볼트는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지만 (기록에 대해)무엇이 문제였는지 잘 모르겠다”며 “운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지나간 일은 잊고 다음 대회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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