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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E&E, 베트남 국영방송사와 대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기륭E&E가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VTC와 오는 2017년까지 3084억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방송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최대의 국영방송사인 VTC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434만대 규모의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최동열 기륭이앤이 대표는 "이번 계약은 베트남 전역에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초대형 사업"이라며 "향후 생산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 방식을 추진해 베트남 정부는 물론, 인접국가로까지 셋톱박스 수출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기륭E&E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셋톱박스 공급으로 내실을 확보하고 베트남 정부로서도 향후 '메이드인 베트남'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기술력 확보 차원에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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