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주민들의 지역행정 참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같이 그리는 우리 마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학교’, ‘행복을 나누는 통통通通 희망리더십’, ‘도서관학교’, ‘금천리더, 세계를 넓히다’, ‘공공미술:도시의 선택과 가능성’ 등이다.
특히 ‘같이 그리는 우리 마을’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전달하고 주민들이 직접 우리 지역 마을만들기의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기획됐다.
그 외 과정들도 지역 예산과 복지, 문화예술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일회성 강좌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수강생과 각 관련 부서가 네트워크를 이뤄 실질적인 행정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점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9일부터 금천교육포탈(http://edu.geumcheon.go.kr)을 통해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이런 시민참여 교육들이 주민들이 지역행정 현장에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주민들과 실무자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3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