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퇴직연금 우수고객 80여명을 초청, 오페라와 함께하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연은 '블루레이로 체험하는 오페라 강연'과 '퇴직연금 운용 방법'이 주요 주제였으며, 클래식 음악감상 및 퇴직연금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과 함께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과 퇴직연금 제도를 기 가입한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자산관리 세미나도 이러한 아카데미의 과정으로 실시됐다.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설립된 퇴직연금 전문교육기관인 '신한퇴직연금 아카데미(Shinhan Pension Academy)'는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1383개사의 기업담당자 2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정책 및 도입실무, 연금자산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퇴직연금에 관심 있는 기업 실무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며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들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을 출시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활용한 퇴직연금 조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0년에 이어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탁고 2년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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