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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실적전망 하향에 목표가↓··중간배당 매력은↑<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두산의 연간 실적 조정으로 목표가를 종전 24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올해 두산의 실적 전망을 매출액 4조6484억원에서 4조2274억원으로 낮췄다. 영업이익도 6128억원에서 4658억원으로 조정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두산의 주주가치 증대 정책은 향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라며 “전자사업부와 모트롤사업부의 증설된 설비가동률이 중국경기의 회복과 더불어 올라가면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은 다시 상향조정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두산은 하반기에 KAI 지분 매각 대금이 유입돼 배당여력이 커지기 때문에 중간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동아와 DIP홀딩스도 매각될 예정으로 현금보유 여력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자체 사업의 성장둔화가 모두 반영된 가격으로 충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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