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걷기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6일부터 ‘걷기인증제’를 실시한다.
성북구 걷기인증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열리는 민간주도의 구민걷기행사에서 코스를 완주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카드에 인증스탬프를 날인해 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많이 참여한 구민들에게는 연말에 기념품 또는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월별 코스와 거리, 인증스탬프란 올바른 걷기자세, 성북구 걷기행사 안내 등 내용이 담긴 포켓사이즈 걷기인증카드를 제작해 매월 걷기 행사 때 배부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민걷기 행사에 한 번 참여했던 구민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달 성북구 걷기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시작돼 성북천과 정릉천을 잇는 약 8.2Km 코스에서 펼쳐진다.
걷기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4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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