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음료를 마시면서 친환경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된다.
코카콜라는 식물성소재를 원료로 한 환경친화적 용기인 '플랜트보틀(PlantBottle)'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랜트보틀은 코카콜라가 환경을 생각하며 개발한 환경친화적 용기를 지칭하는 출원상표다.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의 300ml 페트 제품으로 선보이는 플랜트보틀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페트수지의 약 30%가량을 식물성소재(사탕수수)를 사용,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의 감소를 유도하는 친환경 페트 용기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1969년부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환경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용기인 플랜트보틀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00% 식물성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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