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잠깐 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불규칙한 식생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와 흡연, 환경오염, 화학화장품,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시달리는 성인들이 많다.
여드름은 털 피지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피지분비의 증가, 모낭과다각질화, 염증반응과 세균의 상호작용, 호르몬,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발생한다.
다시 말해 통상적인 여드름치료보다는 여드름의 종류와 진행 정도, 여드름 흉터 동반 여부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 때 여드름관리를 잘못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여드름 균이 염증을 악화시켜 깊은 화농은 물론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게 되기 때문이다.
$pos="L";$title="";$txt="";$size="250,321,0";$no="20120521093529036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강남NB성형외과(엔비성형외과) 조홍규 원장은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도 피부의 민감도에 맞지 않거나 여드름의 진행단계에 맞지 않는 치료법은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만약 여드름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면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받아보자. 여드름이 경미한 경우 스케일링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 PDT치료, 쿨터치레이저치료 등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쿨터치레이저치료’는 통증이 적고 치료 후 얼굴이 붓거나 딱지가 생기는 등의 다운타임이 거의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쿨터치레이저는 1320nm파장을 가지는 ND-YAG레이저의 일종으로 레이저의 광열에너지가 피부 진피 유두층 하부와 상부의 경계 부위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섬유조직의 합성을 유발, 여드름이나 모공, 주름살, 흉터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일반적인 레이저 박피와는 달리 표피를 냉각시킴으로써 표피를 전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진피층만 선별적으로 태우는 작용을 통해 주름제거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 결과적으로 피부의 주름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탄력성 또한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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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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