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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으로 '바늘구멍' 취업문 뚫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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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인턴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실무경험은 물론 정규직 전환까지 노릴 수 있는 인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눈여겨보자.


20일 취업포털 업계에 따르면 현재 롯데그룹, 삼성SNS, 대한제강, 동원그룹, KDB대우증권 등이 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롯데그룹은 26개 계열사에서 하계 인턴사원 700명을 채용한다.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학사 이상은 졸업자 및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외국어 우수자 및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십 평가 결과 우수자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삼성SNS는 24일까지 개발, 통신망구축, 홍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학사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전문학사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평균 학점 3.0을 넘어야 하며, 학력 및 지원 분야별 어학성적 등 세부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하니 확인한다. 인턴 기간이 끝난 후 대졸자는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면제되며,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

KDB대우증권도 평가 우수자에 한해 하반기 채용 확정 특전을 주는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 및 2013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현대파워텍은 24일까지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분야는 경영지원, 품질관리 등 7개 분야로, 오는 8월 졸업예정자 및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인턴평가 우수자는 대졸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혜를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전 직무에 걸쳐 두 자릿수의 인턴을 뽑는다. 4년제 대학 3학년 또는 4학년 재학생 중 공인영어(회화)점수를 보유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25일까지다. 인턴 수료자는 하반기 대졸 전형과정 중 서류전형 및 실무자면접이 면제된다.


대한제강은 23일까지 경영 관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정규대학 8월 및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평균 학점 3.0 이상, 토익 8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엔지니어링은 관련 전공자 및 산업기사 이상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생산·건설 직무는 토익 700점 이상이면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하반기 공채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등에서 하계인턴을 선발한다.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평가 우수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21일까지 홈페이지(www.dwhr.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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