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1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외환은행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 1기'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0명(남학생 7명 여학생 13명)이 선발됐으며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는 앞으로 4개월간 농촌 봉사 및 이동점포를 활용한 캠퍼스 마케팅, 대학생 대상 UCC/광고 공모전 기획 및 실시, KEB 신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용로 은행장 체제 출범 이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 모습을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해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 1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윤 행장은 "향후 120세 평균 연령의 장수시대 도래와 빠르게 진화되고 발전하는 IT 정보화시대에 젊은 청년들이 진로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9년간 론스타 체제 등을 거치며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올해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외환은행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 1기는 매우 의미 있고 인연이 깊다"면서 "외환은행을 더욱 사랑해 주시고 변화하는 지식을 습득하여 항상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며 외환은행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KEB Wing 대학생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해외탐방(봉사활동)의 기회는 물론 인턴 또는 입행 지원 시 우대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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