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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정수빈이 박찬호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낸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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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05.17 18:46
수정2012.05.17 18:50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정수빈이 박찬호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낸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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