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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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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신나는 토요경제교실,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클레이아트, 잉글리쉬 방송댄스, 찾아가는 리더십 강의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 5일 수업 전면시행으로 주말에 TV와 컴퓨터를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신바람 나는 광진 토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요일이 즐겁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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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학생들에게 경제관념과 리더십 창의력을 키우고 춤을 추며 영어도 배우는 등 알찬 토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5~6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6월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신나는 토요경제교실’이 열린다.


1회 당 40명이 듣는 경제교실에서는 전국투자자협의회 금융 강사가 생활 속 경제와 금융지식, 유명인의 어린 시절 금융 이야기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금융수업을 2주 동안 진행한다.

나머지 2주는 여의도 금융투자 체험관 견학을 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돈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훈련 받게 된다.


또 지난 12일부터 7월 28일 12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구의3동 작은 도서관 안에 있는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클레이아트’수업을 연다.


매회 20명이 정원인 클레이아트 수업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직접 칼라 점토로 만들어 본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아트와 같은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는 영어실력도 기르고, 체력도 향상시키는 ‘잉글리시 방송댄스’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100명이 K-POP 방송댄스와 잉글리쉬 게임 등 재미있는 수업을 받게 된다.


다음달부터 8월까지 1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리더십 강의’가 운영된다.


강의는 리더십 전문강사가 강의를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자기주도 학습, 창의력 향상, 꿈과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한 셀프 리더십 강 등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가 준비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신나고 활기찬 토요일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중심의 건강한 교육도시 광진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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