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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17일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 구간에서 본사 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카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탐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나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등반대회, 텐덤사이클 축제, 도자기 빚기, ATV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하루 동안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 입구에서 오봉전망대까지 맨발걷기 체험, 나무호흡법 체험, 솔잎향 맡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산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넘버원(No.1) 맥주 '카스'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아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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