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모범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은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고 국내 산업경제 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국내 업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며, 광양제철소를 시찰한 후 순천생태공원을 방문하게 된다.
류재범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중소 제조업체 인력난에 외국인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전해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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