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7일 한국인 최초 미국 PGA 투어 우승자인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1년간 홍보대사 위촉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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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간 최경주 선수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최경주 선수는 2002년 뉴올리언즈 콤팩 클래식 우승 이후 PGA투어 8회 우승 등 세계적 골프스타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인 최경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7년째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및 공식후원하고 있다"며 "최경주 선수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 및 PGA에서 활약 중인 양용은, 김경태, 노승열 선수 등 해외에서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있는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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