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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PO 조달 자금 150억 달러 이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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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 최대 SNS 업체 페이스북이 몰려드는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에 힘입어 매각 주식수를 8500만주 추가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당초 예정했던 3억7700만주보다 8500만주 많은 4억2200만주를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로 조달할 자금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페이스북이 상향 조정한 공모 예정가 범위 34~38달러의 중간인 36달러에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조달 자금 규모는 152억달러가 된다. 이는 미국 증시의 IPO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오는 17일 공모가를 결정하고 18일 뉴욕 나스닥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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