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으로 영유아들에게 안전예방과 가족사랑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성폭력 미아예방 교통예방 가족사랑 창작동화에 대한 내용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6월에는 승강기 이용에 필요한 안전 인형극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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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구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둥우리 인형극단과 연계, 지역내 어린이집 36개 소 신청을 받아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사항들을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꾸몄다.
관악구 김정옥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연 신청접수를 받을 때부터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안전과 관련된 노래와 율동, 인형극 순으로 진행돼 안전교육이라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고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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