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코스피 지수 하락에 주가 130만원대가 깨졌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7000원(1.30%) 하락한 12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130만원대 밑으로 하락하기는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UBS증권이 삼성전자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부터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장 시작과 함께 하락해 이시각 현재 전일대비 14.21포인트(0.75%) 하락한 1884.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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