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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與 최고위원 유기준, '무적'의 정치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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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與 최고위원 유기준, '무적'의 정치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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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유기준 신임 최고위원은 무적(無敵)의 정치인이다. 재치있고 성품이 좋아 주변에 적이 없어서다. 율사 출신으로 부산 서구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친박계로 분류된다.


사법고시 1,2차에 합격하고도 서울대 재학시절 시위 경력을 이유로 면접시험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가 다시 번복돼 합격한 전력으로 유명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산 서구에서 무소속 박찬종 후보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의 열린우리당 최낙정 후보를 이겼다.


2006년 강재섭 당대표 시절, 공동 대변인에 기용됐으며 18대 총선을 앞두고 친이계가 주도한 공천에서 탈락하자 다른 친박 의원들과 함께 탈당, '친박 무소속연대'로 당선됐다. 이후 복당했으나 친박계가 당내 비주류로 있으면서 활동이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친박 의원모임인 '여의포럼'을 이끌었다.작년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을 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53) ▲서울대 법대 ▲뉴욕대 법대 ▲사법시험 합격(25회) ▲변호사 개업▲17, 18, 19대 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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