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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4개 특성화시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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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올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24개 시장에 다음 달부터 예산 113억원을 투입하는 등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4개 시장은 기존 시장 8곳과 신규 시장 16곳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시장별로 향후 2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강원지역 전통시장 8곳을 집중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주문진시장 등 시장 5곳을 선정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유 특성을 살려 전국적 브랜드를 갖춘 시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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