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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올해 경영계획 순조롭게 달성할 것<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부증권은 15일 현대해상에 대해 올해도 보수적 실적 목표를 설정해 경영계획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6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지난해 연결당기순이익 목표가 2800억원이었으나 계획대비 147% 성장해 4115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장기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 부문에서 많은 절감의 여지가 있음에도 4096억원의 순이익 목표를 제시해 충분히 보수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일시납 위주로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원수보험료 7.1%, 월납신계약 0.3% 증가라는 경영계획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일시납을 제외하면 원수보험료와 보장성인보험 성장목표가 모두 11.2%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적 성장을 위해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실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공시이율 하락 가능성, 사업비 절감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현대해상이 경영목표를 상회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주주가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4만16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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