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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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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총 사퇴…강기갑 비대위 체제로

[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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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의 지배구조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당권파및 그 지지세력들이 폭력사태를 일으키면서 당내는 물론, 진보진영과 야권연대를 해온 민주통합당마저 당권파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로 대표되는 비당권파 지도부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고 이들에 힘이 실리면서 14일 전자투표 결과에 대한 당권파의 반발이 힘을 잃는 모습이다. 비당권파가 여전히 분당(分黨)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통합진보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당권파의 축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 3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일괄 사퇴를 발표하며 강기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 디아블로3 한정판 판매행사에 북적북적…왜?

[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왕십리 민자역사 앞에 늘어선 디이블로3 팬들(출처 :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액션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 출시 기념 전야제를 앞두고 수많은 팬들이 한곳에 운집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왕십리민자역사 비트플렉스 앞 광장에서 열리는 한정판 판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000여명의 게임매니아가 줄지어 선 것. 블리자드는 행사장에서 한정판을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개발자 및 홍보 모델들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한정판에는 해골모양 USB와 게임용 콘텐츠, 원화집, 프로그램 제작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 DVD 세트 등이 포함돼 있다. 트위터에는 현장 상황을 전하는 사진과 트윗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는 인터넷에 칼을 든 사진과 함께 "디아블로3 행사에서 새치기 하지 말라"는 글을 올린 이모(26) 씨를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11일 불구속 입건했다.


◆ 여수 엑스포 관람객 유치 '빨간 불'

[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12일 오전 관람객들이 엑스포장 정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은 3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여수엑스포가 개막했으나 관람객 유치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개막식이 있었던 11일만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았을 뿐 12일 개장 첫날은 3만6000명이 채 안 됐다. 13일 일요일에도 2만여명이 여수엑스포장을 찾았다. 조직위원회 예상치였던 휴일 관객 15만~20만명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수도권에서 너무 멀고 음식값 등이 비싸다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여수시내 유명맛집들은 엑스포에 맞춰 음식값을 2000원쯤 올려 받았다. 숙박비도 하루 10만원 안팎으로 관람객들 불만을 샀다. 한편 개장 첫날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흰고래 밸루가, 바이칼 물범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관. 관람 예약이 시작되자 마자 오후시간까지 정해진 관람인원이 모두 찼다. 시멘트저장고를 고쳐 만든 67m 높이 스카이타워도 인기였다.


◆ 로즈데이, 연인에게 장미를 선물하세요

[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14일은 로즈데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로즈데이'는 우리나라 대중 문화에서 매월 14일 되는 날 일정한 의미를 담아 특별한 행동을 하는 비공식 기념일로 '데이 마케팅'의 소산이다. 언제부터인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생기더니 매월 14일마다 연인들의 기념일이 생겼다. 이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로즈데이가 스승의 날보다 더 상위에 랭크됐고 트위터에서도 "오늘은 로즈데이. 예쁜사랑 하고계시는분들 멋진 고백 해주세요"(@FtGtJH), "로즈데이때 파란 장미 이미지는 올리지 맙시다. 꽃말이 불가능한 사랑이라고 해요"(@EI_ley**) 등의 관련 트윗이 속속 등장했다. 다음에 돌아오는 14일은 '키스데이'다.


◆"조두순 몸만들어 복수" 괴소문에 네티즌 '충격'…

[5월14일] 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오늘의 유머)

'나영이 사건'의 피의자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복수를 준비한다는 내용의 괴소문이 누리꾼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14일 포털 게시판과 SNS에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서 작성된 "조두순이 지금 교도소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무한 전파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 조두순이 지금 몸을 만들고 있다. 이유는 피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은 약 3만여건의 조회 수와 35건의 추천을 받았으나 현재 삭제됐다. '조두순 사건'은 조두순이 지난 2008년 12월11일 등교 중인 김나영(가명·당시 8세)양을 유인해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강간 상해한 사건이다. 이 괴소문과 관련해 조두순이 수감된 경북 북부 제1교도소(구. 청송교도소) 관계자는 "조두순이 체력을 키우는 등 이상 동향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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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6개월 만에 대만 포위 훈련을 재개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 전 세계를 향해 상호 관세를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독충'으로 표현하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만군에 따르면, 자국 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중국 함선은 군함 13척, 경비정 4척을 포함해 총 71척에 달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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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밑에서 몇백억 떼먹어도 책임지는 경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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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늦어지는 태양광·해상풍력…위태로운 재생e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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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만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섬'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닮았다.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변국의 공격 위협에 항시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한국과 대만 정부는 서로의 에너지 정책을 참고하기도 한다. 대만은 5월17일이면 마지막 남은 1기의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완전 탈원전 국가로 변모한다. 원전의 빈자리는 태양광, 해상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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