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와 코스닥협회는 불성실공시 예방을 위해 상장사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시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공시교육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됨에 따라 지역적·시간적 제약을 받았던 상장사의 공시담당자를 위한 것으로 수강료가 오프라인의 삼분의 일수준으로 저렴하다.
지난해 9월~12월 3차례에 걸쳐 시범운영을 완료한 이후 오는 15일부터 1차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며 제반 공시관련 강의 외에 과목별 퀴즈 제공, 수료평가 및 거래소 공시실무자가 문의사항을 전담하는 튜터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총 5차에 걸쳐 실시될 이번 교육은 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오프라인 과정과 병행되며, 온라인 과정 수료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문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공시서비스팀(02-3774-9822)이나 코스닥협회 연수팀(02-368-4521~2)으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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