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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브로커리지 실적둔화··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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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4일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 낮아진 거래대금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600억원을 기록, 이미 낮은 수준이었던 3분기 8조6700억원에서 더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삼성증권 브로커리지실적 또한 2분기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월 이후에도 시장 거래대금은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브로커리지를 비롯한 주식 영업 전반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회복은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들어서도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6~7조원을 오가는 등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올해 거래대금 전망을 기존 9조원에서 8조5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4분기 브로커리지 부진에도 지난 1~2월 상승장에는 자문형랩과 실물자산펀드를, 3월 박스권장에서는 소매채권과 ELS판매를 전략적으로 늘려 금융상품판매수익은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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