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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구입, 5년 새 6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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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세계 금융위기 이후 해외부동산 구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1분기 해외부동산 취득 동향을 보면, 2007년 8억7400만달러, 우리돈 1조원을 웃돌던 해외부동산 구입액은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절반 수준인 4억3800만달러로 줄었고, 지난해 2억5300만달러까지 감소했다. 5년 사이 구입액은 60% 이상 격감했다.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보다 구입액이 소폭 늘었지만(2100만달러), 2010년과 2011년의 분기별 평균 구입액 6300만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재정부 관계자는 "개인이 투자 목적으로 북미(64.2%)나 동남아지역(11.3%)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향은 달라지지 않았다"면서도 "북미지역 구입 비중은 점점 줄고, 아시아지역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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