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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박사, 유네스코 서태평양지역위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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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박사, 유네스코 서태평양지역위 부의장 선출 이윤호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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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윤호 한국해양연구원 박사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서태평양지역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9차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서태평양지역위원회(WESTPAC) 총회에서 이윤호 한국해양연구원 박사가 제9대 부의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서태평양지역위원회는 유엔산하 해양과학전담기구인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IOC)의 서태평양지역위원회로서 우리나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등 총 20개국이 가입하여 이 지역의 해양과학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진해일(쓰나미)에 대한 조기경보체제 구축 등 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호 해양생물학자인 박사(한국해양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는 앞으로 2년간 서태평양지역위원회의 제반 사업을 조정,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박사는 "이 지역 해양학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서태평양 산호초 밀집해역(Coral Reef Triangle)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분류 및 가입조사' 사업을 기획, 시행해 급격히 감소하는 해양생물종다양성을 보호하고 미래 해양자원외교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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