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BS금융지주가 저축은행 추가 인수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에 오름세다.
11일 오후 2시23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날보다 50원(0.41%)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순이익은 1097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에 거의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BS금융은 Basel 3 자본규제 영향이 별무하고 저축은행 사태 최대 수혜주"라며 "글로벌 은행주 비교 및 국내 시가총액 유사 상장기업 대비 심각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예솔저축은행 인수추진 관련 최 애널리스트는 "오는 15일 예솔저축은행 입찰 기일을 앞둔 지난 10일 이사회 안건에 이 부분이 상정되지 않아 입찰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BS금융은 저축은행 인수 추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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