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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아그리꼴 분기 순익 75% 급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프랑스 3위 은행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1분기 순이익이 75% 급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은 1분기 순이익이 2억5200만유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순이익 규모는 10억유로였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 순이익 4억8200만유로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순이익 급감의 원인은 그리스 관련 자산 상각 때문이었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은 그리스 부채 조정에 따른 그리스 채권 상각과 지난 2006년 인수한 그리스 엠포리키 은행과 관련해 9억4000만유로의 순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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