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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스스로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고 밝혀온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10일 대통령에 대한 꿈을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왔다가 낙선한 바 있다.
강 의원은 11일 밤 11시 방송예정인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녹화에서 자신의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국회의원 중에서 대통령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60세까지 선거에 출마할 것이고, 때가 되면 대통령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강 의원은 또 이색공약과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허경영 씨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좋지 않다는 심경을 밝혔다. 대신 그는 "(허경영씨는) 대선 후보이고 나는 국회의원 후보다. 인지도는 허경영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 씨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자신은 아직 현실을 떠나지 않았으나 허 씨는 많이 떠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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