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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지난해 순이익 5340억원,,전년비 23.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생명은 9일 2011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5340억원으로 전년 보다 23.1%(1000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 신계약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자산운용 수익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68조 8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고, 수입보험료는 11조 8320억원으로 전년(11조980억원)보다 6.6% 증가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231.4%를 기록했다.


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조9050억원이었고, 신계약 연환산 보험료(APE)는 2조 3920억원으로 11.5% 늘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이 금액기준으로 전년 대비 10.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영업효율 지표도 양호했다. 13회차 유지율은 84.0%를 달했으며 25회차 유지율은 전년 대비 12.1% 상승한 68.8%로 전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계사 정착률은 51%, 등록설계사 수는 올 3월말 현재 2만1653명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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