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도요타의 올해(2012.4~2013.3) 순이익 전망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5년래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해 대지진의 멍에를 뿌리치고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면서 실적 전망이 밝아진 것이다.
도요타는 2013년 3월로 끝나는 올해 회계년도 순이익 전망으로 7600억엔을 제시했다. 이는 1년전의 2836억엔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요타의 올해 순이익이 8177억엔으로 예상했다. 도요타는 올해 매출이 18%늘어나 22조엔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어드밴스드 리서치 재팬의 엔도 코지 자동차 부문 애널리스트는 "미국 겨엦가 매우 좋은 상태"라면서 "올해 미국 시장이 도요타 자동차의 최대 캐쉬 카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올해 1월~3월) 도요타의 순익은 1210억엔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1401억엔을 밑돌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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