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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주효자5지구 560가구 분양..'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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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주효자5지구에서 공급한 아파트가 '완판'됐다.


9일 LH청약시스템에 따르면 전주효자5지구 아파트 B4블록 전용 84㎡ 56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 접수 결과 모든 타입의 청약이 마감됐다.

일반공급 1순위 공급대상 212가구에 4190명이 청약해 평균 1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43가구를 모집한 84A㎡는 3248명이 청약해 22.7대 1을 나타냈다. 이밖에 ▲84B㎡ 12.3대 1 ▲84㎡C 16대 1 ▲84㎡D 14.5대 1 등 모든 타입에서 평균 10대 1을 넘어서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하루 앞서 접수한 다자녀 등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280가구 모집에 1826명이 몰려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6가구를 모집하는 다자녀는 482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가구를 모집하는 신혼부부도 696명이 신청해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LH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아파트는 효자5지구를 포함한 주변지역의 개발이 완료되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며 "향후 계약체결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4년 2월 입주하는 전주효자5지구 B4블록은 계약금 12%, 중도금 15%(1회)로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계약이 진행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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