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그리스 정국 혼란이 고조되면서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배럴당 93센트(1.0%) 내린 배럴당 97.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60달러(2.5%) 하락한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재총선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이 지지부진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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