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0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공동, 참가비 무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10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롱텀에볼루션(LTE)-A 표준기술 및 특허동향’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갖는다. LTE-A(Advanced)는 LTE보다 약 10배 빠른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일컫는다.
빠르게 달라지는 정보통신(IT)기술표준과 지식재산권 정보교류의 장이 될 세미나는 특허청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으로 연다.
3시간 동안 열릴 세미나에선 ▲LTE 표준 특허출원 분석 ▲LTE-A 표준특허 창출 전략 및 사례 ▲LTE-A 최신 기술 동향 ▲LTE 특허풀 동향 등 LTE 및 LTE-A와 관련된 주제들에 관해 전문가들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LTE 및 LTE-A기술에 대한 현장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하는 만큼 최신 IT표준기술과 특허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IT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9일 오후 4시까지 TTA홈페이지(http://edu.tta.or.kr)를 통해 온라인등록(신청자가 많으면 사전등록은 빨리 끝날 수 있음) 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통신심사과(☎042-481-5451),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010-5111-1402, 1135)로 물어보면 된다.
☞LTE(long term evolution)란?
3세대 이동통신(3G)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란 뜻에서 붙여진 용어다. 멈췄을 때 하향 100Mbps(1.4G 영화를 14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음), 상향 50Mbps의 전송속도와 350Km/h 이상의 고속이동 중에도 고품질멀티미디어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LTE-A(LTE-Advanced)란?
LTE의 뒤를 잇는 본격적인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말한다. 정지 때 하향 1Gbps, 상향 500 Mbps의 전송속도(LTE의 약 10배)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표준화와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정보통신분야의 표준화 활동과 표준제품의 시험인증을 위해 만들어진 연구단체다. 1988년 세워졌으며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단체표준 제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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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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