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3일 연속 조정을 받은 삼성전자가 반등 중이다.
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15%) 오른 13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3 발표 이후 삼성전자와 관련 부품업체들의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확보한 차별적 경쟁력과 경쟁업체들의 현실적인 부품 조달 문제 등을 고려하면 매도에 동참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전자는 2011년 3분기부터 3개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영업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7000억원~1조원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분기 이익증가모멘텀이 둔화되기 전까지는 상승추세가 유효하며 아직은 조정을 우려할 시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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