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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대표적인 안정 투자대상 <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8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소비재 주식 중 대표적인 안전 투자대상이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린푸드는 소비재 주식 중 대표적인 안전 투자대상으로 막대한 자산가치와 실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매우 강하다"며 "실적 성장성이 높아 향후 주가의 꾸준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5%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단체급식과 유통 부문 매출이 21.5%, 22.1%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식자재 유통 매출이 53.7%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대부분 소비재 업체 1분기 실적이 소비침체로 부진한 상황에서 현대그린푸드의 양호한 실적이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향후 3년간은 식품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18.6%, 20.9%의 안정적인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고성장은 관련 산업의 성장성과 낮은 대기업 침투율, 계열사 합병 후 영업력 강화, 해외진출 및 일반사 비중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특히 내부매출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식자재유통 부문은 2012년에 43%, 2013년 이후에도 305 이상의 매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계열사 실적호조로 지분가치 및 연결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식품인 식품사업 외에 IT(그룹 SI), 현대H&S(법인영업), 여행사업부, LED사업부의 실적 호조로 향후 3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연평균 15.7%, 1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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