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신제품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Z580'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신제품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Z58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3세대 인텔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윈도7 PC에 비해 부팅 속도가 40%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레노보 관계자는 "신기술 적용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설치된 후에도 처음과 비슷한 부팅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6대 9의 15.6인치 와이드 HD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30M 그래픽카드, 750GB의 하드 용량 등을 갖추고 있어 향상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홈 씨어터 V4 오디오와 저음이 특화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대형 스크린에서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치만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신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노버의 제품 중 첫 선을 보인 아이디어패드 Z580은 가격대비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빠른 부팅 속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소비자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