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미국의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가 최근 판매된 차량 12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전자장치의 결함으로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크라이슬러 300과 닷지 차저 등의 2011년과 2012년형 모델 11만907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에서 퓨즈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가 열을 받으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이 문제로 인한 충돌, 부상, 차량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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