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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한구·진영 원내대표·정책위장 출사표 "새정치 새국회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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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한구·진영 원내대표·정책위장 출사표 "새정치 새국회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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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4선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과 3선 진영 의원(서울 용산)이 6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과 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골고루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나라'만들기, 우리나라 안에서 이미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한 다른 분야를 신나게 뒷받침할'새로운 정치판'만들기, 품위 있고 생산적인 '새로운 국회'만들기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하고, 일류정치ㆍ품위있는 국회가 되어 국회의원이 존경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우선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정치의 본령은 '상생정치의 틀'로 가져가야 한다"면서 "야당을 상대로 힘으로만 밀어붙이기보다는 보다 인내심을 갖고 대화와 타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내 화합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당의 조직과 운영, 의사결정 과정 모두 민주적이고 개방적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원내지도부로서 리더가 아니라 서포터스(Supporters)로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되고, 존경받는 국회의원들이 되도록 자기변화와 자기희생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일부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는 행동은 철저히 징계하고 국회의원이 거수기처럼 보이지 않게 당론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토론 준비기간이 부여되도록 하여 국회에서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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