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어때요"...초록마을·올가 쏜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기념일마다 의미가 다르기에 딱 맞는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고,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물 고르기란 더더욱 어려운 법. 게다가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재발 논란, 일본 원전사고 등 최근 계속되는 식품안전사고로 먹거리 선물을 고르기가 굉장히 망설여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업계가 품격과 실속까지 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흔히 친환경 유기농하면 '가격이 비싸다', '정말 친환경, 유기농 인지 궁금하다'라는 물음표가 붙기 마련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파격적인 행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 업계 1위 '초록마을'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표현할 수 있는 80여가지의 친환경 유기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몸보신, 기력강화를 위한 무항생제 한우세트와 건강식품세트, 환절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연화장품, 그 밖에 음료, 주류세트 등 품격 있는 기획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권(40명, 1인2매)과 3D 애니메이션 로렉스 예매권(150명, 1인2매)를 증정하는 문화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풀무원에서 운영중인 '올가'도 건강기능식품 빅5(BIG5) 브랜드 특별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한 캐나다, 호주산 건강기능식품, 국내 장인의 정성이 깃든 홍삼액, 유기농 천연 과실을 그대로 담은 과즙과 천연 베개, 찜질팩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iCOOP생협사업연합회에서 운영중인 '자연드림' 역시 '5월 행복가득 가정의 달 선물모음전'을 진행하고 있다. 어버이날 감사 선물을 위한 녹용액, 생협꿀선물세트, 무농약홍삼액, 장뇌삼 등 친환경 유기농 관련 건강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을 위한 알뜰 도서기획전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정서발달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그림책세트, 보드북세트 등 유아용 도서 7종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민감하고 탈나기 쉬운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동 화장품, 유기농분유, 유기농유아식 등을 실속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