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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분기 실적 악화…조선 매출비중 하락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중공업의 올 1·4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9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4% 줄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 올라 13조9383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5231억원으로 63.1%나 급감했다.

매출이 오른 것은 지난해 유가상승으로 정유부문(오일뱅크)의 매출이 늘었고 부진했던 전기·전자 부문에서도 수요가 회복된 덕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떨어진 것은 조선부문에서 과거 고가에 수주했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줄어든 데다 비조선 부문에서도 일부 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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