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는 스타 셰프 신군과 함께 신규 기내식 메뉴 ‘치킨 두루치기’를 개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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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두루치기는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매콤한 김치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이달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항공편에서 맛나볼 수 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기내식 요금을 온라인 사전 예약시 8000원, 기내 주문시 1만원 등으로 기존보다 3000원이상 낮추기로 했다.
에어아시아엑스 관계자는 “김치는 말레이시아나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승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어, 치킨 두루치기가 한국승객뿐 아니라 외국 승객에게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뉴 개발을 담당한 셰프 신군은 “에어아시아엑스의 새로운 기내식 메뉴인 ‘치킨 두루치기’는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닭갈비를 칼칼한 김치와 함께 볶아 기내식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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