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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노원문화의 거리서 ‘행복잔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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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난장,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5일 오후 1시부터 노원문화의 거리에서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구는 장난감과 동화책등 어린이 용품을 물물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난감 난장’을 준비한다.

구립어린이집협의회와 가정연합회, 보육정보센터 등에서 기증한 1000여점의 책, 학용품 등을 좌판을 벌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팔고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경험하는 장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의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형성 과정 등 터득하게 된다.

사전에 어린이집 등에 기증한 물품에 대해 할인 쿠폰을 발행, 소지한 쿠폰으로 행사 당일 1000~2000원으로 저렴하게 물품 교환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난장 행사장에는 농아장애인이 직접 호떡을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코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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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난장 행사장 주변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영유아가 마음껏 즐기는 놀이 공간인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의 얼굴과 손등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또 예쁜 종이에 아이들의 희망을 적어 희망 나무에 메달아 보는 희망나무 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OHP 필름을 이용해 가족의 얼굴을 직접 그려보는 가족 얼굴 그리기,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체험 코너에서의 개인작품들은 저렴하게 재료비만 내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또 동물 인형, 가발, 머리띠 등을 이용해 가족들이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투호던지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탑무너뜨리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도 선보인다.


풍선으로 꽃, 왕관과 토끼머리 띠 등을 엄마, 아빠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외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와 구립 소년 소녀 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는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힙합 공연과 BMX 자전거 묘기, 마술공연, 버블쇼, 농구 묘기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유명가수 우연이씨가 출연, ▲우연히 ▲남자인데 ▲당신만 등 자신의 희트곡을 들려준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에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각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에 자원봉사자 등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또 안전 사고에 대비 간호사와 엠블런스를 배치해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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