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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은 오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11라운드 홈경기에 맞춰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구단은 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무료입장 시키고 썬큰광장에 어린이 놀이기구인 ‘에어 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 팬들을 맞이한다. 또한 ‘슈팅 유나이티드’, ‘디즈니랜드’, ‘쥬라기공룡’, ‘룰렛다트판’ 등 게임 기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인천 선수단 11명과 어린이 축구교실 회원 100명이 11대 100 축구경기를 벌인다. 경기시작 전에는 아카데미 어린이 100명이 이날 출전선수들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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