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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1Q 순익 전년比 5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UB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순익이 8억2700만 스위스프랑(1조251억7401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순익 18억1000만 스위스프랑에 비해 54% 하락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 8억1090만 스위스프랑 보다는 소폭 상회한 것이다.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부채위기의 여파로 순익이 손실한 데다 엄격해진 은행 자본법을 충족시키기 위한 비용이 발생하면서 순익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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