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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가한다.
최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3년간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시행할 액션플랜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액션플랜에 포함된 한중일 문화교류 공동 프로젝트는 동아시아 문화예술도시, 한중일 예술제, 문화예술교육포럼 등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참가국의 날 행사에 일본과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3국 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시 한·중·일 공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증진 방안의 논의를 위한 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로 2007년 중국 난통시, 2008년 한국 제주시, 지난해 일본 나라 현에서 각각 개최된 바 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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