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이 제재 대상 북한 기업 40개의 명단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UN의 한 수석외교관은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아직까지 해당 명단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UN안보리 북한 제재위원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고 제재를 확대하기로 한 의장성명이 채택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재 리스트를 안보리에 제출해야 한다.
UN안보리는 북한의 로켓발사 사흘만인 지난달 16일 북한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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